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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달과 우리 Moon and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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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2017, 2018, 21분 25초, 극영화
  • 유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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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가 있던 희준은 강***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 중이다. 어느 날, 자주 들리던 빵가게 사장은 평소 음악에 재능이 잇던 희준에게 콜라쥬 공모전을 제의한다. 카페 사장을 통해 서로 만나게 된 희준과 정훈은 한 팀이 되어 '다양한 달'을 주제로 공모전을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희준의 엄마는 일이 끝난 후 늦게 귀가하는 아들 희준을 보며 지나친 걱정을 한다. 그렇지만 공모전 준비는 계속 되고, 정훈은 희준의 음악 재능에 감탄하면서 희준과 함께 그림을 그려 나간다. 이 과정에서 희준은 자신에 대한 주변 사람들(정훈, 카페사장, 엄마)의 지나친 배려와 관심에 점점 지쳐가게 되고 이러한 것데 대한 불편함과 고민으로 밤잠을 설친다.


기획의도

지구에서 달을 바라보면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보름달, 반달과 같이 다양한 모양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이 다 같은 '달'임을 발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꽉 찬 보름달이 아니라 반달, 초승달이더라도 모두 달이 것과 같이 사람도 모습이 다르고, 완전하지 않아도 모두 다 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다. 두 주인공이 공모전을 준비하며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돕는 맥락보다는 '함께'해 나가는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영화 '달과 우리'는 시각장애인 희준과 비장애인 정훈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무조건적인 배려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같은 위치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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